일산의 호수공원을 볼때 마다.
분당에 있는 율동공원과, 양재천을 거닐때마다
강북에도 그런 공간이 있었음 했는데....
겨울 허허 벌판이었을 때 가보고
어떻게 만들어졌을까? 하면서 궁금해 했는데
그때는 너무 허허로와서 공원 디자인을 하는 이는 겨울을 생각했을까?
조용히 걷고자 하는 이들은 이 공간에서 어쩌란 말인가? 하고 생각을 했었다.
오후 늦게 간 이유는게으런 자리를 털어내고
순전히 걷고 싶다는 이유었었다.
마을 버스를 타고 북 서울 꿈의숲에
걸어 보았다.
처음 숲을 만날때 보다는 훨 나았다.
푸르른 잔디와, 꽃들, 물들이 있어 아늑하고 편안했었다.
저녁에는
월드컵 열기도 식어서 인지
조용하고 두런 두런 가족들이 저녁 나들이를 하고 있었다.
공기도 좋고 저 건너편 전망대 옆편에 있는 아파트 사는이들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.
중간에 일제때 활복한 독립투사 개인가정집을 복원되어 있었는데
좀 더 설명이 있어야 이 넓은 공간에 외따로 있는것이 보충 설명되어져야 하지 않을까?
아쉬운 점은 걷기에는 좋으나
많은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에 좀 더 많은 나무속에서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하나 해 본다.
소리에 반응하는 파아란 불도 인상적이었다.
아이들 소리, 호기심 많은 나이 지긋한 분의 목소리에 어리 아이 구분 짓지 않고
답해 주는 파아란 등~~
연못에 있는 오리가 잠시 쉬고 있는 모습과
저녁노을에 비친 나무들의 데칼코마니!
그냥 편안히 있어도 좋았다.
주변에 좀 더 공기 좋고 걷기 좋은곳이 있는곳은 행운이고 고마운 일이다.
앞으로 종종 이용해 볼 참이다.
- 북 서울 꿈의숲에서 저녁무렵 6.27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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